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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전쯤 심한 육아우울증을 겪었어요..제가..그럴줄 상상도 못했어요..털털하고거든요

참을 수 있다 난 괜찮아 난 괜찮아했던게펑 터지는거라고요….​저랑 달리 꼼꼼한 남편한테항상 지적받곤 했어요…남편은 사업하느라 항상 바쁘고 남편한테 털어놓

아도 위로는 해주는데왜 안도주지 항상 의문이였어요관심받고 싶었던것같기도하고요..​저의 툴툴거림과 날 좀 봐줘라는 투정에남편도 지쳐가는게 느껴졌고저도

제가 왜그는지…모르고 그냥 이유없이 몇달을 종일 울었어요….그러던 와중에 애들이랑 너무 종일 붙어있다보니심하지않지만 공황장애가 겼어요….​내가 왜 있는

지도 모르겠고..그러다 다른문제로 아이심리상담을 갔다가되려 부모검사를 하다 저한테 우울증이 나와 치료를권하더고요.. 남편한테 말했고.. 남편은 자기 마음

도 관리 못하는 사람이라고요..​그러다가 시어머니가 전화해서 치근대서남편얘기를하는데 남편편 길래화가나서 싸우게되었어요 제 잘못이죠..​이것과 제 지난 투

정들로 남편은 터져서남편이 이혼하자고 하더라고요..그 순간 하늘이 노란게 런거구나싶었어요…​​제가 이혼할까봐 무섭고 이 상황도 무섭다고 친정엄마에게 말하

자 친정엄마는 가서 시댁에 잘못했다고하라고….이혼하 실이 뭐가달라지냐고..(옛날사람이심..)결국 잘못했다했고 그러는 와중에도친정엄마도 상처받으신것같아

요…​우울증도 남편한테는 투정처럼 일까봐상담 받으려했던것도 취소하고괴로워서 남편몰래 우울증약 먹었고어떻게 살아야하나 모르겠고 계속 우울해하면 또

네가 행복해보이지는다며이혼하자고 할것같아서 괜찮은척했어요 순간순간 얼굴이 굳고 못견딜것같을때도 있었지만3개월만 버티보자며 그래도 안되면 이혼하

자었어요그냥 화가날때도 그냥 넘기고 참고 웃다가 우울해져서 표정굳어도 그냥 실없는대화하며..​가끔 남편과 다투게되면 이혼하려던 그날처 발하듯이절 다그

쳤어요 대부분 제가 덜렁되서 실수하는문제들에서요..처음엔 맞받아쳤는데..남편이 몇번 이럴거면 돈관리도 따로하자,별거기, 큰일이나도 난 그럼 아무것도 신경

안쓰겠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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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럴거면 왜 사는지 모르겠다이런말들을 자꾸하니 남편과의 싸움은전 항상 질 수 밖에 없었요 전 이혼할 생각이 전혀 없으니까요….​솔직히 당시 제 우울증의 원

인은 남편이라 생각했거든요육아 참견하고 연년생육아 너무 힘든데 어이집도 못보내게하고 저한테 관심도 없고 제 힘듬도 이해못하는 남편이 미웠어요..​그렇게

영혼없는 표정 3개월넘게하다보니뜬금없이 퇴근하 어와선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저도 놀랐기도했지만잘못한게 있기도하고 뭐가 미안한지물어볼 용기가 없었

어요..혹여나 다시 그 상황이 올까…그리고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더 컸어요우울증관리도 못한것도. 시어머니랑 싸운것도.돈 잘버는 남편 제가 못살게군것같았

어요..​그냥 없었던일이다.이혼하면 애 둘 키울 자신 없다는 생각이커버티고 버티고 공황장애 약도 남편몰래 간혹 먹고남편한테 아무것도 바라지말 라지말자 되뇌

이고남편이 남이란것도 시댁도 남이란걸 확 깨달았죠..6개월정도 취미생활을 만나 우울증도 혼자극복했어요그래도 우울증이 무너무 무서워서상비약은 구비해

두고 있어요​운전배워서 애둘 다 데리고 키우고육아가사 거의 혼자하고 남편돈으로 넉넉히 살림하고그렇게 년 1년 2년이 지나다보니 우습게도 사이가 좋아질때

도 생기더라고요거리를 좀 많이 두니..​속마음을 다 얘기하지않고 기대지않으니.그냥 같 비라도 보려고하고 같이 맛있는거라도 먹어보려하다보니속빈 강정일지

모르겠지만 웃을때도 있더라고요이렇게도 살아지는구나평온이 오기는 는구나싶었어오단 한가지 싸울때빼고요..​싸움이 일어나면 대부분 남편이 태클을 걸어요

전 남편한테 바라는것도 없고 워낙 털털한지라남편이 든말든 남편이 뭐한다고 베란다를 더럽게해도 그냥 뒀음뒀지 잔소리거의 안하거든요..​반대로 남편은 애들

꼬라지가 뭐냐 음식위생, 안전문제 화를내면전 제 나름대로 열심히한건데 남편에게저란 사람은 맡은 일 못하는 사람이더라고요…남편입장에선 말도 못하냐고 하

는데전 표현나 말투가 좀 따뜻했으면 좋겠거든요..​제 덜렁거림이 부끄러워 둘러대거나 저도 버럭하면…쏘아붇히는데 전 자꾸 싸우는게 너무 힘들어서섭섭해서

울다가 미안하다고해버려요 싸움을빨리끝내고싶어서요…자존감도 자존심도 다 상하고숨막히고.. 내 자신이 뭔가싶어져요…남편 랑안하는데 나는 왜 여기있나싶

고반대로 저도 남편을 사랑한다는 생각도 안들고..​거의 제 덜렁거리는문제로 싸워서(혼나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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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절 포기해라했어요우린 너무 다르다고.나한테 일 맡기지말라고 싸우는게 너무 힘들다고…그냥 각자 일 각자가 하자고.내가하는거 마음에 안들테니..​잘못된

거면 고쳐야한다는 말도 맞는데제가 생각했을땐 잘못된 문제가 아니거든요….그보다 큰 문제는 싸우면서 내 감정을 쏟아라도 놔야쌓는게 없는데 홧병처럼 쌓이

다 터지더라고요…그리고 계속 남편과 싸움을 피하게되요남편 기분안좋아보이면 방에 들어가버린다거나잠자리에 저든다던가..(코로나로 각방쓴지1년째)말을 돌

린다던가 그래도 남편말에 대답하다가제 사상이 이상하다며 남편이 화를내고전 이해안되고 답해서 울다 미안하다고하고말아요 싸우는게 너무 힘들어서요…그

게 반복이예요…​남편이랑 같이있다보면 내가 혹시 실수한거 있나?이런 긴부터 들을때도있고이젠 각자할일하는게 편한데 되려 서로한테 관심이없어진것도 있는

것같기도해요..​사실 싸우는거(혼나는거?)는이제는 1-2에 한번정도이고그 외는 잘지내는편이예요 그냥 거리두고 얕은대화 주기적으로하고 웃으며 취미같이할때

도있고..그냥 남같이 잘지내다가 펑지면 괴롭고..아차하며 도망가기 바빠요..​우울증문제는 지금은 좀 노하우가 생겨서가라앉을때면 생각을 끊어버려서 괜찮은데..

남편한테 주드느건 어찌 안되요…​ 부부상담이라도 정말 받아야하나고민도들어요 사실 부부상담받았다가 더 안좋아질까봐 걱정이고요….​조언 좀 부탁려요…​올 4

월 아니 작년 가을부터 맘홀 부클방에 글을 많이 남겼네요가 얼마나 답답했음 그럴까 하는 생각이 문득 스치네요​한참 들었던 올 월 ..전 코로나보다 내 삶이 내 인

생이 송두리째 없어진거 같아정말 힘들었네요 ..​까지도 징징거리며 썼던 글들..와 유튜브에 이혼에 관련된 영상들 찾아보고 명상도 하고 하다보니 어느정도 정신

적으로 독립이 조금씩 되어가는거 같아요..아직 완전한 독립은 멀었지만 ..​그런데 런 와중에 엄마처럼 절 키워주신 할머니께서 많이위독하시네요 ..다잡고 안정되

어가고 있었는데..에 다 아프라고 하는걸까요? ​애기아빠 집간지 세달이 지나가고 있네요이혼을 할까말까 너무 고민했는데 서류상 정리가 되지 않으면 한부모 혜

택을 받기가 어려워 이혼 고민을 했는요 ​제가 내린 결론은 내가 이혼을 할 이유가 없다는거에요 내가 이혼을 해야하나 싶어 생각한 결론이에요 ..현재 결혼 3년동

안 생활비를 제 의 카드로 충당하며 지냈고 애기아빤 카드값 자기가 준다며 카드로 생활하라 하였고 결국 카드로 생활하다 폭탄이 터져 빚 4천이 제 앞으로 겼어

요​이 모든걸 저쪽에선 제가 다 썼다고 합니다지난 추석때 시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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